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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사천 백천사 와룡산 백천사 돌아오는길 사천 백천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세계최대와불이란 문구에 궁금증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립니. 절에 올라서자 종탑모양의 납골묘가 줄을 맞춰 서있으며 바로 뒤로 3층규모의 납골당이 성곽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절이라기보다는 납골당인 듯 합니다. 대웅전을 들러보고 와불을 찾았습니다. 납골당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들어서니 와불이 있는 법전이 나옵니다. 만원을 보시하면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와불은 대충 만들어 놓은 듯 조잡하였지만 내부공간을 만들 생각을 하였는지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주변에는 크리스탈 불상이 진열되어있으며 가각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와불전을 나와 보니 저편에 소가보입니다. 절에 소를 키운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다 싶어 다가서니 목탁소리.. 2018. 10. 2.
삼천포항 2018. 9. 29. 삼천포항 거문도 섬여행을 하고자 이른 아침에 여수여객선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태풍 짜미가 일본으로 향한다는 예보에 혹시나 뱃길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스러웠습니다.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두텁게 쌓여 근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았지만 북쪽하늘은 파란하늘이 보였습니다. 07:10분 터미널에 도착 07:40분 행 거문도 매표를 하려고 하는데 대합실은 조용합니다. 그리고 매표소에 사람이 없습니다. 뒤를 보니 자동발매기가 있어 발권을 하러갑니다. 거문도 방향만 불이 꺼져있어 발권이 안 되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기상악화로..... 결국 순천으로 돌아갑니다. 아침잠을 설치고 40분을 달려 왔는데 거문도 들어가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월하정인 이대로는 못 돌아가겠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 2018. 10. 2.
지리산 만복대 2018. 9. 22. 다시 찾은 만복대 지리산을 찾았습니다. 가을 들꽃을 보기위해 만복대를 찾았습니다. 월하정인이 처음인 곳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성삼재에 주차를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숲속은 촉촉하여 버섯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송이나 올라오지 하지만 이름모를 버섯들만 즐비합니다. 길섶에는 흰구절초가 보이며 쑥부쟁이, 며느리밥풀정도 보이면 물봉선은 씨방을 달아 한두송이 피어있습니다. 바람결이 차갑습니다 손이 시릴정도입니다.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파란하늘이 깊어 보입니다. 맑고 투명하여 산아래 구례와 남원 들녘이 가까이 들어옵니다. 첫 번째 봉인 고리봉입니다. 1,248m 노고단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1시 방향으로 만복대가 보입니다. 막복대는 정상은 갈색으로 물들었습니..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