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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난로설치

by 허허도사 201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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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

화목나로를 구입하고

주암에 들어갔습니다. 한 3주만 입니다.

길은 아직도 군데군데 얼어있어 추위를 실감합니다.

들에는 눈이 쌓여있고요

아랫집 아짐이 추운데 뭘라고 올라왔냐고 합니다.

닷세나 수도랑 보일러가 얼어 옆집에서 물을 길어 생활했다고 합니다.

기존에 있더 우리집 별채를 허물어 바람을 피하지 못해 그랬다고 합니다.

올해 유난히 추워서 그런걸 또 걸고 넘어집니다.

그래도 오늘은 만이 풀려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우리집은 계량기를 잠궈 외부 수도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착하자 난로를 설치합니다.

연통빼고 불을 지피니 잘탑니다. 통나무도 순식간에 불이 붙고 하지만 조금 작아보입니다.

더 큰것을 살껄 후회하고 또 핀잔들었습니다.

큰방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난로까지 더하니 장작이 순식간에 동이납니다.

계속생활을 했으면 이렇게 소모되지는 않겠지만

날이 추워 할일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막걸리한자 하고

난로용 땔감좀 해놓고 하루를 보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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