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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돌돌돌...

by 허허도사 201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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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0

시골집을 한달여만에 들렸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그래서 땅이 많이 질퍽거릴줄 알았는데 촉촉한 정도입니다.

마당과 뒷뜰을 보니 막막합니다.

저돌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돌 고르는데 몇년은 걸리겠습니다.

외벽단열도 해야하고 땅도고르고 ....

수도가 녹아 물이 잘나옵니다.

그런데 땅속에서 물이 솟아오릅니다.

헉 대형공사가 되겠다.

수도배관을 엑셀파이프로 하였습니다. 올겨울 유난히추워 배관이 단단히 얼었지요

아마 연결부위가 헐거워 졌겠다 싶었습니다.

물이 솟아나는 쪽을 따라 파헤치니 T보 연결부위가 나옵니다. 그런데 멀정합니다.

물이 새어나오는 방향이 모타르로 단단히 미장한쪽으로 들어갑니다.

중망치를 들고 뜯어내고 배관을 살핍니다.

다행이 길이가 짧아 자르고 연결하여 빨리 끝났습니다.

그런데 멀정한 파이프가 녹아내란듯 구멍이 나있습니다.

재품결함인지 아니면 얼어서 팽창하였는지 다른곳엔 이상이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 괭이질을 하였더니 몸이 뻐적지근합니다.

다음 주부터 열실히 돌과 놀이를 즐겨야 하겠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여행가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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