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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원(타이위안)

by 허허도사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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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태원(타이위안)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최고속도 344km로 달렸다. 이동하는 풍경은 도심을 벗어나 산악지형으로 지반 침식으로 골을 이루는 듯하지만 무너지지 않고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타이위안은 산시성의 중심도시이다. 순천시와 자매결연한 도시로 노사문제를 논의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시에서 초청한 바로 기차역에 도착하자 시 관계자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차량으로 숙소까지 이동하고 점심 식사 후 시 직원들의 환대와 견학을 하였다. 주민센터라고 소개한 곳은 6개 기관과 주민센터를 합쳐진 도청처럼 복합행정기관이였다. 직원만 500명이 근무한다고 했다. 우리말을 할줄 아는 직원이 두 명있었다. 우리를 보자 반갑게 마주하였으며 떠난다니 아쉬워하며 눈물까질 글썽거렸다. 한 친구는 순천에도 왔던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선진문화

그리고 태원인민문화관을 안내받았다. 복합문화복지센터로 노동당에 가입된 회원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공연 공예 수강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풍부하였다. 중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건축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태원시 공무회와 순천시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 후 만찬장에서 석식을 하며 노사문제가 아닌 문화 경제 관광에 대한 교류를 다짐하였다. 예초 공산주의 국가에 노동조합은 의미가 없다. 노동당에 가입되어 후원을 받는 기관이었으니 악성 민원도 없고 복지에 대한 고민도 없어 보인다. 모두 친절하고 정만 순수하였다. 언론에서 말한 한한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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