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선암매 by 허허도사 2021. 2. 23. 728x90 삼백년을 살았단다. 등걸은 깊어지고 이끼도 자란다. 고매(古梅 )의 기품이 서려있다. 몸에서 뻗은 가지는 용처럼 몸을 휘감고 돌고 돈다. 가녀린 가지는 모진 풍파에도 꽃망울을 맺혔다. 봄이 오는 소리에 벌어질까 하였지만 눈이 온단다. 백만 송이의 꽃을 담아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하늘아래거닐다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고실 마을 (0) 2021.04.16 아침산책 (0) 2021.02.25 조곡동 둑실마을 (0) 2021.02.20 노송 (0) 2021.02.04 왕버들 (0) 2021.01.28 관련글 마고실 마을 아침산책 조곡동 둑실마을 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