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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

진도 용장성

by 허허도사 201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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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여행지 용장성이다.

여몽 항쟁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으로 최후까지 버틴 왕조의 자존심이 어려있는 듯하다

산비탈 높은 기단석이 규모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대단했다.

지금은 기단석과 주춧돌 와편만이 남아있지만 슬픈 역사의 흔적이다.

여전히 전투중인 현실이 잃어버린 역사의 대가 일 것이다.

용장사 삼존석불

고려시대 석불로 용장성 조성당시 제작되었다고 한다.

표정이 안스럽다.

 

해안도로를 타고 남도섬의 경치를 느낀다.

마을 마다 선호하는 지붕색이 있다. 이 마을은 빨강지붕이 많고, 저 마을은 파랑지붕이다.

섬지방은 바람탓인지 낮은 담장아래 눌러 지붕에 내부가 보이질 않고 파랂고 빨간 지붕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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