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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섬진강 자전거길(동해마을~남도대교)

by 허허도사 201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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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24.

폭염주의보가 오후 3시 발령되었습니다.

그시각 자전거를 타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광양 옥룡을 거쳐 봉강으로 경유하여 3시간 정도 가볍게 탔습니다.

그리고 여수에서 가족모임으로 밤늦게 술을 들이켰습니다.

속이 뒤틀릴 정도로 그 휴유증으로 오전내 숙취로 고생하였으며

집에도착 잠시 눈을 부친후 늦은시각 자전거를 타려고 합니다. 

 

구례군 문척면 동해마을에 주차를 하고 남해대교까지 25km를 달렸습니다.

날씨는 어제보다 더 열기가 후끈 달아오릅니다.

숨이 막힐지경입니다.

이구간은 벚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있어 조금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웠습니다.

백의종군로 무슨 길이 이리도 많이 조성되었는지

걷는 이가 없을듯

동해마을 입구

이길은 두번째 입니다.

곡성에서 출발 남도대교까지 주행한적이 있습니다.

가로수가 우거져 시원한 그늘을 만듭니다.

사성암 인증센터

뒤로 자전거 대여점도 생겼습니다.

5km 정도는 제방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길이 숨통을 조입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폐를 자극합니다.

사성암이 자리한 오산

문척교

월하정인 직진본능

멀리 노고단과

왕시루봉

다시 그늘속으로

간전교

섬진강어류생태관

남도대교가 10km 30분이면 도하겠습니다.

맥주한캔 들이키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남도대교입니다.

옆 무인판매대에 맥주가 2000원

지갑에 2천원 그래서 한캔구입하여 나눠먹었습니다.

물은 바닥나고 돌아갈 길이 ....

집에와서 샤워하고 에컨바람을 맞았더니

몸살에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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