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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옹성산

by 허허도사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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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4.

화순 옹성산입니다.

주암에서 동복쪽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바위산이 보입니다.

바위산으로 이뤄졌으며 마이산과 같은 암반질입니다.

멀리서보면 항아리를 엎어놓은듯하다고 합니다.

유격대가있는 훈련장이기도 합니다

유격대를 지나 조금들어가면 주차장이보입니다.

오늘 산행을 1주차장 - 옹암바위 - 옹암삼거리 - 쌍문바위 - 정상 - 철옹산성  - 쌍두봉 - 2주차장 약6km

날씨 바람이 조금 불었답니다.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1km오르면 유격장이 나오지요

커다랗고 시컨먼 바위가 나타납니다.

노란색패인트로 극기라고 써있지요 바로 옹암바위입니다.

군에서 사용하는 마닐라로프가 유격장임을 실감케합니다.

설마 밧줄타고 오르지는 않겠지요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목이 조금 가파릅니다.

군사시설이라 이정표는 보이지 않습니다.

옹암바위 정상부근 군에서 설치한 안전시설이 보입니다.

그리고 500m쯤 내려가면 옹암삼거리부터 이정표가 보인답니다.

 

 

 

 

 

 

 

 

 

옹암바위 정상입니다.

독아지바위라고도 한답니다.

바위위 소나무가 인상적이지요

 

 

아래를 보니 오금이 저린다는 말이 실감.. 고소공포증과 함께

누군가 뒤에서 밀어버리것 같은 이 느낌...

넘어로 보이는 저 산위 철옹산성이 있답니다

 

1.5km 헤매고 나니 이정표가 보입니다.

 

아주 오래전 한 10년쯤

그때 이곳에 민가가 한채있었는데

그자리를 개간하여 누군가 오두막 한채 지었습니다.

 

복숭아 나무가 자라면 무릉도원이 아닐까요

멀리 옹암바위

백련암지로 오르는 길 자칫하면 놓칠번하였습니다.

이전에 왔을때도 보지못한 이국적인 풍경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아마 개간한탓에 나무가 사라지자 눈에 띄었을 것입니다.

앞서가던 월하정인도 놓쳤지요

이곳이 바로 쌍문바위랍니다.

직접보지 않고는 설명이 않되겠습니다.

월하정인 톰레이더 촬영지 같다고 하지요

 

 

 

 

 

 

 

 

 

 

 

 

 

 

한참을 떠나지 못하고

다시 오릅니다.

 

 

 

 

 

 

 

 옹성산(572m)정상입니다.

뒤로 무등산이 보이고

아래로 동복호가 보입니다.

 

김밥한줄에 막걸리 한잔 하고 철옹산성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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