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상사댐~승주 선암사)

 2012. 10. 11.

상사댐 체육공원에서 선암사 주차장까지 왕복 36km

오늘 날씨가 올들어 가장추웠지요 갈수록 추워지겠지만 바람도 많이 불었답니다.

바람이 땜에 자전거 타는것이 망설여 지기도 하고  어제 추운 잠자리에 감기 기운도 있습니다.

날씨는 맑고 실내보단 실외가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도 바람맞으로 갑니다.

어디로 갈까요....  낙안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아무래도 불재라는 깔끄막이 심하여 아직은 무리다 싶어

상사호 주변을 돌기로 하였습니다.

그중 경사가 없은 길로 선암사 가는 길이 제격이지요

상사댐 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자전차를 점검하고(저거 나의것인디.)

상사호가 보이지요

구계마을에서 상사댐까지 경사가 가파릅니다.

결국 월하정인 10m터를 남겨두고 하차합니다.

 

 

 

 

플라타너스나뭇잎에 단풍이 들어갑지요

상사호 가로수 벗나무길

봄철 흰버곳이 터널을 이룬답니다

 

토부다원이 있는 미곡마을

승주읍 죽학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산지원예체험장

쉬지도 않고 잘도 갑니다.

결국 똥꾸가 아프다면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 목적지가 보입니다.

 

 

 괴목 행복마을로 한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있지요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

파전에 미인막걸리로 마무리

 

장원식땅 음식이 깔끔하며 값도 저렴합니다.

반찬을 두접시나 추가하였지요

파전과 막걸리 기타음식을 깨끗이 비우고 돌아옵니다.

 

 

추수가 한창입니다.

 

 

상사호쪽으로

상사호 푸른물을 보며 달리는 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