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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홍도

by 허허도사 201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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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일주를 마치니 오전10시 30분이다

홍도행배를 타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산행을 하자고 하니

석이와 찬이는 극구 반대입니다.

그래서 산행을 포기하고 가까운 갯바위에서 웅덩이에 갇힌 물고기를 잡기도해보지만

아이들은 낚시에 관심이 많나봅니다.

낚시하자고 조르지요

 

 

배좀보소..

윤석이는 웅덩이에 갇힌 물고를 잡는중

경매모습

고등어와 오징어가 순식간에 ...

월하정인 처음본 경매모습에 신기해 합니다.

애들이 하도 졸라대는 통에

결국 낚시가게에서 채비와 갯지렁이를 구입

방파제에서 낚시를 합니다.

30분만 하고 가자...

첫번째 낚인 물고기 뻘락인가요...

윤찬이만 3마리 낚고 윤석이는 한마리도 못잡았지요

배는고프고 30분이 지났건만 접을생각을 안합니다.

12시 30분이 넘어 밥먹으러 가자하고 나머지는 홍도에서 하기로 합니다.

 

 

윤찬이가 잡은 월척....

매운탕 해먹자고 못내 아쉬워하지만 다들 방생하였답니다.

 

흑산도에 와서 자연산 홍어에 탁주를 먹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애들이 홍어를...

그리고 한접시에 5만원입니다.

결국 홍어가 돼지고기 볶음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밀주한뚝배기

걸죽한 밀주는 누룩색이 진한 거친탁주로 몇잔걸치니 취기가 오릅니다.

지역 막걸리를 먹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모텔에서 짐을 찾아 홍도로 출발합니다.

목포에서 부터 밀린 관광객들

주말이라 단채여행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홍도는 바위섬으로 모두 숙박시설 밖에 보이는것이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숙박시설들

서해호탤로 걸어갑니다.

홍도의 교통수단은 걷는것, 삼륜오토바이는 짐차입니다.

 

 

해녀들이 운영하는 포장마차다 방파제를 따라 쭉이어지지요

한접시 하려 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둘레길(산행)을 걸었답니다.

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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