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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구례구간(계척-난동)

by 허허도사 201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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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8. 4

지리산둘레길 구례구간의 시작이다.

몇주전 남원구간의 경계인 주천-밤재-계척을 시작으로 구례구간을 시작합니다.

시작점은 아직 모르지만 역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탑동-밤재구간 입니다.(계척마을-현천마을-원촌마을-효동마을-탑동)

탑동-방광구간(탑동-난동)까지

 계척마을 입구 빨간화살표가 진행방향이지요

반대로 검은화살표 방향으로

 

 지금은 가을 장마로 비가 포우가 내리지만

그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렸지요

 마을과 마을 작은오솔길을 따라 가지요

 몇채 안 남고 당산나무만 살아있는 작은마을도 지나갑니다

 감나무와 밤나무밭, 콩밭도 지나고

 

 

 현천마을 (사진이 없네요)

산중마을과 다르게 공중화장실에 주차장까지 깔끔하게 정돈된 마을입니다.

 현천마을을 지나면 아스팔트 도로위를 걸어야 합니다.

산종 원촌마을을 지나 지리산온천 입구 탑동까지 지루한 길입니다.

차량통행으로 조금 불편하답니다.

늦은출발에 지리산온천입구에서 식사를 합니다.

바지락콩나물국밥에 막걸리 한사발

깔끔한 반찬에 시원한 콩나물국밥에 어제먹은 숙취가 해소됩니다

이곳은 공기밥이 아닌 갖지은 밥을 밥솥통째로 나옵니다

 

 

 

 

 탑동마을입니다.

예전에 탑이 많아 탑동마을이랍니다.

현재는 몇기 안남았답니다.

 

 탑동마을을 지나자 숲으로 들어갑니다.

숲으로 들어가는 길은 공사중입니다.

 

 

 

 노랑망태버섯

 

 등산로를 벗어나니 임도가 나옵니다.

조금오르니 정가자 나오고

또 내려가고

오늘 목적지인 난동마을 이정표가 보입니다.

 

 

 

 드디어 마을에 도착

 

 

 

 

 

 난동마을 안길 낮선이가 지나가도

늘어지게 하품하는 고양이들 니들이 부럽다

택시를 타고 원점에 도착합니다.

택시비 만원에서 몇백원 모자랍니다.

다음길은 난동에서 화엄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