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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13

승주읍 장날 1일 6일 오일장이다. 시골 장터가 그렇듯 오전에 반짝이다 그만 사그라진다. 장옥은 나무로 만든 뼈대에 골함석을 덧대었다. 장 서는 날 만장이 펄럭이며 흥에 취할 곳은 조용하다. 장옥의 문을 열어 올리니 만물상이다. 철물에서 생활용품 옷가지 등 봄날 피는 꽃처럼 화려하다. 그 끝자락엔 부침개를 팔고 있다. 오징어가 들어간 소불전에 낮술을 하고 있다. 부침개 한 장에 단돈 오천원이다. 오전이면 파장인 시골장엔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었다. 월하정인 파전 한 장과 김밥을 들고 온다. 그 음식에 우리도 막걸리로 낮술을 하였다. 나오는 길 땅콩 모종을 한판 구매하였다. 땅콩을 유난히 좋아하는 월하정인을 위해 국산이라며 2만 원이란다. 그리고 여주 모종도 함께 구매하였다. 2022. 4. 18.
화순 장에서 화순장으로 장 구경을 하였다. 장터 인근 팥죽집에서 팥죽과 칼국수를 먹었다. 나음 유명한 맛집이다. 많은 유명 연애인 들의 사인이 걸려있다. 바지락 칼국수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약간 칼칼했으면 했다. 두 그릇을 먹기에는 부담될 정도로 양이 많았다. 장터 구경을 하였다. 3번째 인간 한다. 3.8일 오일장이다. 토요일에 겹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위에서 보면 머리밖에 안 보인다. 난장에는 어물전과 채소전이 뒤섞여있다. 좁은 골목길 길가로 형성된 난전은 그만한 볼거리다. 낙지와 해삼, 홍합을 구입하고 당근도 추가했다. 무거워 그만 끝내자고 하니 살게 더 있단다. 내가 좋아하는 고록은 끝내 사지않았다. 마지막으로 튀김을 구매하고 닭튀김을 추가하자 그만 가자고 말렸다. 고막 등 아직도 구입할 것이 많다며 월하정인.. 2022. 1. 11.
화순장 주말마다 비소식이다. 가까운 산해이나 하려고 준비하였지만 지난주도 이번 주도 비가 내렸다. 그것도 하루 종일 쉬지도 않았다. 토요일 화순 장날이다. 장에서 애호박찌게로 아침을 먹고 장구경을 하였다. 장터에 오면 월하정인 지갑을 열어놓는다. 간단하게 튀김과 어묵꼬치를 먹거리삼아 해삼이며 멍게에 주꾸미까지 그리고 푸줏간에서 앞다리살 까지 오늘저녁이 푸짐하겠다. 그리고 묘목을 구입하였다. 홍로 2주, 포도 2종 그중 가지포도 접목 3년생이 6만원이란다. 돌아오는 길 국도를 이용하지 않고 지방도를 이용하였다. 느리게 가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화순으로 오는 길에서 동복주조장에서 막걸리를 구입하고 동면주조장을 마주여 또 막걸리를 더했다. 당분간 막걸리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2021. 4. 6.
아랫장야시장 2019. 9. 28. 아랫장야시장 오랜만에 아랫장에서 전에 막걸리 한잔 하려고 나섰다. 비가 올 것 같아 하늘은 벌써 밤처럼 변했다. 택시에 내려 장터를 보니 전집에는 불이 꺼져있다. 한바퀴 돌아도 그 많던 전집은 다들 불이 꺼져있다. 아마 금~토요일에 열리는 야시장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야시장으로 들어섰다 다행이 무대 옆 전집이 운영하고 있어 자리를 잡았다. 오후 6시30분이지만 야시장 탁자는 만석에다 거하게 취한 분위기다. 앞열에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이다. 항상 만취상태로 흐느적 거리는 모습을 보았지만 오늘은 더욱 심하다. 나를 알아볼까 멀리돌아 갔다. 그 형님은 공연이 끝날 때 나가지 않았다. 그모습을 익히 알아 익숙하려니 하였지만 여전히 낮설다. 그 분의 탁자에는 소주와 맥주 한..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