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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221

퇴근길에서 자전거퇴근길에수로에 보름달이너울에 부서집니다.저편가로등은 촛불을 켜놓은듯아른합니다.똑딱이(익시50)를 꺼내 담아봤습니다.삼각대가 없어 기둥위에 놓고찍었지만 조금 흔들렸습니다.달 아래 빛나는 것이 샛별일까요 2008. 7. 23.
자전거 출근길 몇일 전까지 잘자라고 있었던 미국미역취가 잘려버렸습니다.늦은 가을 노랗게 물든 길을 기대하고 있었는데밑둥까지 사정없이 잘라버렸습니다.이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조금만 생각하였더라면 도하나의 명품길을 만들수 있었을 것을 천무대에 돔을 올렸습니다.조만간 순천만 천문대에서 별을 볼 수 있겠습니다. 2008. 7. 15.
순천만 가는 길 아침에 순천만까지 자전거로 가봤습니다.방죽위로 단풍나무와 소나무를 심어놯습니다.이 길은 늦은 가을 노랗게 피어오르는 미국미역취가 이국적인 길을 만들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단풍나무와 소나무가 끼여들어또 하나의 아름다운 길이 사라졌습니니다.조금 않타갑지요갈대는 제법 자라 바람소리에 바스락거리고갯벌을 초록으로 덮혔습니다.갈대를 타고 메꽃도 피었습니다. 2008. 6. 25.
출퇴근이 자유롭다. 이번에 장만한 아팔란치아 팀콤프2.2경품으로 받은 삼천리 넥스트를더해서 구입한 자전거 동천변 갈대입니다.그안에서 소리가 하루종일 들립니다.지지베베여간 시끄럽지 않습니다. 동천에 이른 아침과 해질무렵 피리떼인가? 조그만 녀석들이세상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작은 원을 만들며 뛰어오릅니다.여기서 저기서 사진엔 안보이네요가까이가니 물속으로...... 200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