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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222

순천만 데크길 순천만 무진교를 넘어 낮은 햇쌀이 투명하게 내려앉는다. 갈대밭에 들어서니 붉은머리 오목눈이가 반겨준다. 철새들은 돌아가기 싫은지 꽥꽥울어 된다. 한바퀴 돌아 나오니 자꾸 뒤를 보게 된다. 아침산책 2021. 3. 11.
순천만의 가을 오랜만에 용산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갈대가 피고 칠면초가 붉게 물들어 갑니다. 겨울 철새들이 돌아오고 흑두루미 소리가 요란합니다. 2020. 11. 1.
12월 15일 2019. 12. 16.
남도삼백리길 2019.12 남도삼백리길 와온소공원 ~ 용산전망대 청명한 날씨로 구름한점 없었다. 억새는 바람에 흩어지고 갈대는 헝클어진 머리처럼 부풀었다. 역광에 투명하게 비춰진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휘어졌다 되돌아간다. 붉게 물들었던 칠면초는 빛바랜 채 만지면 부서질 것 같이 힘없이 서있다. 아직도 갯벌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게들은 보이지 않지만 움직임이 느껴진다. 물이 빠진 갯벌은 흑백의 사진처럼 까맣고 남아있는 물은 반짝였다. 그래서 흑백으로 사진을 찍었다. 멀리 뻘배를 차고 돌아오고 있다. 노월마을 갯벌 작업장을 찾았다. 아직도 갯일을 할 줄은 몰랐다. 미리 와서 정리하는 아줌마는 사진 찍기를 자재해달라고 한다.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랬을까 생각했다. 작업장에 들어와 작업을 많이도 방.. 2019.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