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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입니다.
호남의 삼신산의 하나라고 합니다.
우중이라 산행은 못하고
산막(통나무집)에서 먹고자고 즐기다 왔지요
휴양림가는 길은 순천에서 백양사 IC로나와 좌회전하니
방장산자연휴양림 6.5km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자연휴양림에는 사방댐을 이용한 물놀이터가 있고
나무로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있습니다.
통나무집은 다락이있는 구조로 각기 다르지만
우리가 쉬는 곳은 8인실로 다락포함 방이 3개나 되었지요
2시 30분에 입실이 가능하여
물놀이터에 물놀이를 즐깁니다.
날씨탓에 노는 아이들은 우리내 식구뿐였지요
미끄럼을 타고 뱅뱅돌고 물길질을하며, 무거운아이는 숨참기를 합니다.
공과 튜브와 구명조끼로 신나게 놀았지요
비실한 애들은 그저 멍 하니 앉아 숨을 고랐답니다.
통나무집에 짐을 푸니멈췄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할것도 없이 바로 고기굽고 한잔 기울이고
사다리타고, 윳놀이하고, 고스톱하고.....
비오는 날씨 탓에 후덥지근 잠자리가 고약했습니다.
비는 다음날 까지 이어지고
방에서 탐이나도다...라는 생소한 드라마를 구경합니다.
아이들은 비로인해 물놀이터를 개방하지 않자
처마에 떨어지는 물줄기에 몰믈 마껴 놀이를합니다.
볼만합니다.
그렇게라도 놀았으니 다행이지요
물을 싫어하는 아이들 물끄럼이 바라만 보지요
한쪽에선 쉬를 하고
물만난 애들은 날아가지요
몸이 무거운 아이는 뱅뱅돌거나 잠수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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