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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

순천만생태관과 천문대

by 허허도사 201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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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날씨가 풀릴줄 모른다.

삼한사온이란 말이 맞기는 한지 기후가 변해도 올 겨울은 춥다.

시골집은 꽁꽁얼어 물을 사용하기 힘들어 잠시 비워두기로 한다.

오늘은 윤석이가 순천에서 살면서 순천만에도 못가본다고 한다.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을 보여줄때 부터 본인은 못갔다고 허허허...

순천만생태공원은 작년까지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았다.

2011.1.1일 부터 입장료를 징수하여

주차료 2천원과입장료 2천원(어른) 4인가족을 기준 8천원이 소요된다.

다행이시민은 50%할인(입장료)을 하였다. 그래서 입장료 3천원까지 5천원을 주고 입장을 한다.

월하정인이 다음에는 입장료 지불하고 안 들어온단다.

오늘 입구에서 배우 문성근씨가 직접나와 야권 통합을 강조하며 신청서를 받고있었다.

잘 되었으면 한다.

입구에 들어서자 천문대와 생태관이 보이고 너른 잔디 광장이 시원하다.

밖이 추워 안이 그립다. 그래서 생태관을 먼저 구경합니다.

입장료를 받기전 생태관 입장료가 별도였는 이젠 그냥 입장이 가능하다.

들어서면 2층 바닥을 훌적 넘는 흑두루미 조형물과 순천만 생태사진, 두리날다 동화책 전시와

순천만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화면이 보이고

2층에는 갯벌의 역사와 단면의 조형물을 전시하여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순천만에 볼수있는 조류들을 박제로 전시하고

순천만의사계를 영상관에서 15분마다 볼수있다.

1층으로 내려와복도를 지나 천문대로 이동한다.

천문대는2층에순천만을 탐조할수 있는 망원경이 비치되어 있다.

오늘은 흙두루미와 재두루미를 각각 볼수있도록 조정하여 자연해설사들이도움을 주고있었다.

그리고 옆엔 천체만원경을 전시하고 있으나 자세하게 볼수는 없다.

주망원경은 17시에 개방한다고 하여 여기까지 구경합니다.

천문대는볼거리가많이 부족하다.

별자리 그림 몇장 벽에붙혀놓고 천문에 관한 자료는 별로 없었다

아무리 주간이지만 망원경으로 순천만일대를 조망하것이 다는아닌인데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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