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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8.
오늘은 주암 용두시골집까지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월하정인 아르바이트가 저녁 8시에 끝나는 관계로
차를 두고 홀로 주암까지 넘어갔습니다.
200m가 넘는 재를 두개를 넘고 200m에 자리한 우리집까지 약50km를 3시간에 걸쳐도착합니다.
봉화터널을 넘지 않고 조례동에서 순천IC옆 자전길을 이용 서면으로 이동
서천을따라 학구삼거리에서 승주로 접치재를 넘어 주암으로 넘어갑니다.
날씨는 맑고 20도까지 올라가는 약간 더운감이 있으며
햇볕은 따가웠습니다.
고글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눈이 따가와 땅을 보고 달려야 했답니다.
오늘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듯 합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꽃비가 내립니다.
차가 지나가면 바닥에 쌓였던 꽃잎들이 공중제비를 하고
강가에 떨어진 꽃잎들은 눈송이처럼 떠있습니다.
서천변 동산초등학교 부근 벚꽃은 터널을 이뤄 지나가는 이들을 유혹합니다.
가족, 연인들이 돗자리 까지 준비하여 적당한 곳에 자리까지 잡았습니다.
꽃길은 서천을 따라 학구마을까지 이어지고
대구실재를 넘어 승주로 접치재를 넘어 주암으로 그리고 용두마을에 도착합니다.
동천 벚꽃
서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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