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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아침 산책

by 허허도사 201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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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하정인 오늘 따라 새벽에 잠을 깨더니

아랫마을까지 걸어 갔다온다고 집을 나섭니다.

조금 더 눈을 붙일까 하다가 이리저리 뒤처기기만 합니다.

결국 잠자리에서 빠져나와 카메라를 매고 내려갑니다.

조금 내려가니 앞집 아저씨가 대작대기로 벼를 쓰러내고있습니다

벼가 웃자라 이슬을 털어낸다고 합니다.

 

잠시후 고추밭에 일을 하십니다.

 

또다른 가족은 벼에 약을 치려고 온가족을 동원하였습니다.

앞집 아저씨 혼자뿌리면 되지 뭐가 큰일이라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멍석딸기가 시커멓게 익어 조금 따먹었더니 달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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