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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생활권의 영향으로 전국의 모든 물품을 다음날 집에서 받아볼수있지요
그래서 막걸리를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 한통이면 집까지
1년이상 꾸준히 사랑해온 설성동동주를 당분간 쉬고
전국의 유명막걸리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남들이 보면 미쳤구나 하겠습니다.
어느날 월하정인 막걸리를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퇴근후 집에 도착하니 고양에서 도착한 막걸리 박스가 있습니다.
첫번째 경기고양
경기으뜸미로 만든 배다리 막걸리입니다.
고양탁주에서 5대째 빛고있다고 합니다.
알콜함량은 일반 탁주보다 1% 높은 7%랍니다.
한박스에 12병 2만3천원(택배비포함)
감미료 및 용량은 일반막걸리와 다른점이 없습니다.
밑에 14년간 전직 대통령이 즐겼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흔들어 잔에 따르니 기포가 터져오릅니다.
숙성이 잘되었습니다.
맛은 쌀막특유의 빛깔에 달달합니다.
그런데 뒷맛이 텁텁하고 걸죽한 느낌입니다.
많이 마시면 더부룩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2%부족한 느낌입니다.
오늘 집에가면 또 다른 지방의 막걸리가 도착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