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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벽이면 쌀쌀합니다.
이달 말이면 찬물로 씻는 것은심장에 무리가 갈듯합니다.
천정에 핸디코트를 칠합니다.
대충 마무리 지어볼려고 하지요
까맣게 그을린 석가래며 흙을 그대로는 안되겠습니다.
부분 보이는 대나무를 노출 시킬까 하다가
대충 넘길이이 아니다 싶어
핸디코트를 칠하다말고
보수용 흙을 만듭니다.
페로시멘트라고 종이를 물에 풀고 시멘트를 첨가해
벽돌이나 모타르로 이용하는것을 검색한적 있습니다.
흙만사용하기엔 무게로 인해 떨어질 것이고
적당양의 종이가무게를 줄게할것입니다.
종이를 잘게 썰어물에 풀어놓습니다.
계란판이 좋겠지만 여유가 없어 시멘트 포장지를 잘게찧어 풀었지요
흙약간풀고 시멘트를 풀어 잘섞으니
가벼운 황토 모탈이 되었지요
부분부분 떨어져나간곳에 붙이니 제법 잘붙습니다.
종이의펄프가 갈라짐을 방지하겠지요
심한곳은 대나무로 받치고 흙을 덧붙입니다.
애들이 보챕니다.
계곡가자고
헐~ 벌써 다섯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