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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새것으로

by 허허도사 201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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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7

석가래와 보에 기름칠을하면서

천정보수를 마무리합니다.

나무를 갈고 아마인유로 기름칠을 하였습니다.

3주간 푹쉬었더니 온몸이 뻐근했지요

저는 기름칠을 안한 나무색이 더 마음에 들지만

모두 윤기가 잘잘흐르는 칠한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여름내내 길고 지루한 시간입니다.

싱크대도 설치하고 순간온수기도 달고 이제 바닥처리만 남았습니다.

순간온수기를 달았으니 가스를 배달시킵니다.

주문하니 바로 어쩌쩌고 저쩌고 한참후 다시 전화가 옵니다.

한 가구는 배달할수가 없고

여러집이 모이면 그때 배달할수있다고 합니다.

주문한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오지에 어르신들만 산다고무시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지요

어쩔수 없이 순천에서 직접 가스통을 사가지고 설치했답니다.

가스비도 2만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올겨울엔 따뜻한 물에서 샤워하고 설거지하고.....

앞으로 가스배달 까지 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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