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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7
베어진 갈대밭에 새순이 올라옵니다.
한치 두치 하루가 다르게 솟아납니다.
겨울잠을 끝낸 게들과 짱뚱이도 곧 보이겠습니다.
봄이 오니 생태공원에 중장비가 들어옵니다.
멀쩡한 길을 걷어내고 복원하려하겠지요
그러나 그냥 두어도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인데 열정이 대단합니다.
3월이 끝나자 철새보호을 목적으로 설치한 구조물이 하나둘 철거합니다.
흑두루미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많은 철새들의 자리바꿈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제방길을 따라 달려보았습니다.
아침에 너무 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