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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

by 허허도사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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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내려와 커피가 아닌 안목반점에서 탕수육에 이과두주를 마셨다. 탕수육 맛집이라며 그리고 56도의 이과두주의 고량주향이 배속까지 스며들었다. 찍먹인가 부먹인가 이곳은 부먹이다. 바삭한 튀김이 아닌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강하지 않은 소스가 뿌려져 맛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숙소에 짐을 풀고 콜롬보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긴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연탄이 들어간 원형 테이블에 갈매기살을 구워먹으며 시장에서 구매한 오징어와 도다리 회를 곁들었다. 그것도 아쉬웠는지 자리를 옮겨 맥주를 마셨다. 긴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