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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국가정원은 많은 변화가 있다. 숲과 아기자기한 정원들은 사라지고 잔디가 드넓게 깔렸다. 온통 파랗다. 평평하게 밀어낸 자리에는 화려한 꽃들이 반겨준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순천만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이다. 동문주차장옆 커다란 돔이 삐딱하게 눈에 들어온다. 원형 온실이다. 나선형으로 돌아가며 2층에는 스카이워크를 따라 한 바퀴 돌아간다. 인공폭포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세차게 내려온다. 주위로 열대식물들을 배치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규모나 식물의 다양성이 다소 부족하였다.
스카이워크를 돌아 시크릿가든으로 연결된다. 잠시 쉬어 카페에서 차를 주문하는데 대기시간이 20분이란다. 쉬지않고 길을 이었다.
시크릿가든
중앙정원 식물극장 얼음정원 햇빛정원으로 전시되고 있다. 식물원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중앙정원과 연결된다. 분화구 내부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식물원과 반대로 나선형으로 내려간다. 시원한 물줄기가 수직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 커튼을 열고 들어서면 화면으로 숲을 만나고 다음 얼음정원으로 연결된다. 빙하정원 얼음동굴은 12:00 ~ 13:00 온도조절로 출입이 제한되었다. 그리고 햇빛정원 통과하여 밖으로 나왔다.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내용이지만 무엇을 전시하고 있는지 부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