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삼남길

2011.5.28

해남 땅긑으로 갑니다.

주말은 잠을 보충하는날이지요 그러나 오늘은 해남 땅끝까지 갈길이 멀어 평소와 같이 일어납니다.

수면 부족....

날씨는 안개로 인해가시거리가 짧고 여름이 온것처럼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정도입니다.

3시간을 달려 땅끝모노레일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변했있었지요 전망대는 고동껍데기 형상으로 바뀌고

식당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조그만 마을은옛 말이되었습니다.

아래보이는 전망대는 구경을 못하고

해안가로 조성된삼남길을 걷고 송호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앞에서 소주를 한잔하고 다산초당으로 이동합니다.

전망대 지척에두고 구경도 못해습니다.

조금 걷는것도 귀찮아 쉴곳 보이면 그대로 주저앉아 음주를 즐기길 바랍니다.

그래서 단체여해행을 싫어한답니다....

식당과 팬션이 아닌 모텔 간판이 많이 보입니다.

먹어보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담아왔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걸었지요

땅끝에서 보길도까지 운항되는 장보고호

인증샷하고 출발합니다.

130여미터를 몽돌을 깔아만든 지압길

해안가라 울타리를 만들고 가파른 계단까지....

전망대에서 토말탑까지 왔다 오르면 죽음이지요
어르신들은 조금 무리가 되었지요 오늘처럼 삼남길을 따라 가니 편안합니다.

타이타닉이 생각납니다.

해안초소를 기점으로 비포장길이 나옵니다.

동백나무숲

오토캠핑장

송호해수욕장

점심으로 회정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