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증심사 부도전

허허도사 2010. 2. 1. 21:21
728x90

무등산을 오르내려도

아직 증심사 경내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구경하지 못하고

부도지만 구경합니다.

몇몇의 부도와 증수비 그리고 알수없는 탑들이 그렇게 서있었습니다.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듯 반듯한 비석과

조형형태가 해학적인 부도가 눈에즐어옵니다.

고개를 약간 돌려 치켜든 거북이

사면이 각각 다른 그림을 새겨놓은 부도...

안내판이 없어 어느시대 누구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톡특한 형태의 부도였습니다.

날이 어두어 자세히 보진 못하고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