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길위에서
허허도사
2010. 7. 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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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부서진 게들이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달팽이 한마리가 지나갑니다.
달팽이가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간줄은 몰랐지요
3미터 폭을 횡단하는데 몇시간이 걸릴수도 있지요
곧바로 가지않고 이리저리 헤메일 경우엔
도중엔 길 한가운데 자리를 잡은 녀석들도 보입니다.
몇시간 아니 몇분 내에 달리할이놈들의 운명이 걱정이 됩니다.
발 빠른 게들도 피해가기 못하는 길을
이렇게 느린 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