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기행

덕산막걸리

허허도사 2012. 5. 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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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세왕주조 덕산막걸립니다.

3월이후 다시 설성동동주를 먹다가

맛의 비교를 위해

다시 기행을 떠납니다.

아마 작년에 큰병으로 주문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막걸리가 부풀어올라 절반 가까이 버린적이 있었지요

세왕주조 참오랜세월 막걸리를 지켜온 주조장이지요

두가지의 막걸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반 쌀막걸리와 검정쌀막걸리

각각 1,300원과 1,400원 택배비 4500원

10병씩 20병을 주문하였습니다.

쌀80%의 막걸리로 옛누룩맛이 느껴지는 감칠맛과 뒷맛이 담백합니다.

몇가지 첨가제에 의해 약간 단맛이 느껴지지만 그렇게 강한정도는 아니며

검정쌀막걸리가 달달하니 여성분들에게 딱입니다.

검정쌀막걸리 색이 예술입니다.

보라색을 생각하였는데 딸기맛우유 빛깔입니다.

모처럼 입맛에 맞는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어제 반주로 4병을 비웠지요......

안주는 월하정인표 감자탕 첫 솜씨지만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한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