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몇분후면

허허도사 2010. 11.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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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5시20분이다 몇분 후면 하루해가 진다.

어젠 하도 우울해

담근술(매실) 2잔을 먹었는데 별루다

고량주로 바꿔 2잔을 마셨지만 오래된 탓에 그맛이 아니다.

다시 먹던 막걸리를 한병비우니 아침이다.

이런...

그래서 생각을 한다.

좋은 생각만 좋다 좋다 좋다...

하늘도 좋고 날씨도 좋다

(아침엔 좋았다 바람도 없이 지금은 바람이 거칠다 집에 가려면 다리에 힘께나 써야할게다)

그러니 기분이 좋아졌다

좋다.......

내가 근무하고있는 처리장 침전조에

오리와 갈메기들이 놀고 있다.

먹자것도 없는데 매일 같이 날아 온다.

한마리 잡아 무시넣고 끓이면 시원하겠단다.

자연산 청둥오리탕이다.

허허...

이것들도 생각하며 살겠지 좋은 생각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