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뫼길
무진교에서 용산까지
허허도사
2011. 1.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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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도 탐방객들로 가득합니다.
전국에서 몰려튼 탐방객들
시간이 부족해 용산전망대에 오르지 못한분들이 간혹 보였습니다.
그냥 한번 올라가 보시지 언제 다시 오시려고 안 보면 후회하실것을
갈대는 휭하니 뼈대만 남았고
게들과 짱둥이는 겨울잠에 푹빠져 뻘위에 보이는것은 없습니다.
간혹 가창오리때의 군무가 탐조선에 놀라 이동한는것 빼고는
탐조선을 타려고 매표를 하려고 했지만 매진..
용산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우측통행의 질서를 유지해야하는데 아직도 지들 맘데로 돌아다닙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가족들친구들과 함께 탐방로는 비좁습니다.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며 구경하고
용산전망대에 도착하면순천만 s라인 수로와 원형 갈대군락지가 보입니다.
삼각형 도넛츠모양모양도 다양합니다.
드넓은 갯벌위에햇빛이 부셔지고
탐조선이 지나가면 철새들이 요동치고
만원경에 보이는 수천마리의 철새들이 추위에 웅크리고 있다.
벤치에 앉아 조용히 감상하는이들과
요란하게 떠들며 존재감을 알리는 이들
위아래로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
이렇게 순천만을 구경하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