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와 농부

짱뚱이 잡으러 갯뻘로 나가는 어부와

모내기 준비하는 농부가 공존하는 곳 순천만입니다.

제방을 사이로 한쪽은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요즘 농사는 기계로 하지요 트랙터가 아니면 저 넓은 뜰을 감당이나 하겠습니까.

그래도 삽질은 필요한가 봅니다.

짱뚱이는 미끼를 끼우지 않고 긴장대로 목표물을낚아채어 잡지요

보고있면 눈으로 찾기힘든 작은 것들을 순식간에 훌쳐냅니다.

오랜 내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