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꽃은 지고

허허도사 2020. 4. 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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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이 바람에 흩날려 꽃비를 내렸다.

바람이 끝나는 곳에 멈춰 수북하게 쌓였다.

열매를 맺혔겠다.

그런데 이번주 내내 추웠다.

씨방은 시커멓게 타들어갔다.

올 배는 먹기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