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뫼길
지안재와 오도재
허허도사
2014. 3. 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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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벽송사.서암정사를 가려고 합니다.
국도를 타고 인월쪽으로 바로 가도 되겠지만 지안재와 오도재를 구경하기 위해
조금 우회합니다.
함양에서 남원 인월쪽으로 가는 24번국도를 타다가 좌측 마천쪽으로 1023번 지방도로 빠지면
구룡마을을 지나자 뱀처럼 휘어진 굴곡진 길이 보입니다.
바로 지안재 입니다.
지안재는 뱀처럼 길이 굴곡진길의 야경으로 유명하지요
뒤를 보면 멀미나겠습니다.
지나가는 차량행렬을 보려고 하였으나
한적한 지방도는 몇분을 기다려도 기회를 주지않고
경차 한대가 반겨줍니다.
조금더 깊숙히 둘어서니
경사가 가파르고 잔설이 보입니다.
그리고 왠 성문 지리산 제1문이라고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여기가 오도재입니다.
오도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내려가면 마천면으로
왼쪽 다리를 건너면 벽송사 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