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기행

백야도 손주부와 낭도막걸리

허허도사 2014. 2.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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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2. 4

늦은오후 백야도를 향했습니다.

올겨울 가장 춥다는 한파주의 보가 내린 날이랍니다.

그래도 움직여야지요

가볍에 걸을 수있는 백야도 둘레길을 걷고자

백야도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두부에 막걸리 한잔 기울이고 간답니다.

 

 

 소두부 5천원 거친듯 식감이 있는 두부에 담백한 김치 한조각

 문제는 낭도 막걸리 물탄듯한 맛은

감미료에 익숙한 일반 막걸리와는 달리 담백하지요

그리고 밀막걸리 답게 취기가 서서히 올라옵니다.

걷는내내 힘들었답니다.

한병이 아쉬워 두병을 거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