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장성 백양사
허허도사
2012. 2.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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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1
눈이 내리면 백양사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생각이 나지요
특히 광주에 있을때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겨우내 뒹굴던 애들을 데리고 나들이 갔지요
애들은 산 하면 안가요 부터 나오니
산사에 간다고 해야 합니다.
어린조카들이 있어 높은곳은 오르지 못하고
약사암을 거쳐 백양사를 둘러보았습니다.
백암산을 백학봉을 주변으로 3개의 암자가 약수암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였습니다.
약사암 백양사에서 0.8km라는 이정표를 따라 오르니
절반쯤 걷자 가파른 오솔길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윤석이와 함께 오르기로 합니다.
윤석이는 영천굴이 신기했나봅니다.
동굴을 구경하여 따라옵니다.
가파른 길을 지그재그로 오릅니다.
바닥은 녹기시작 질퍽거리고 미끄럽습니다.
조금 오르니 약사암이 보입니다. 가파른 절벽위에
수행처건물을 만들고 그위에 약사암이 위치합니다.
그리고 영천굴사이 또 하나의 조그만 암자가 백양사를 내려보고있습니다.
후다닥내려와 백양사를 들러보고
광주로....
약사암에서 바라본 백양사
바위사이 오솔길 하늘로 이어지고
위로는 백학봉 암릉이 그아래 약사암이 있었습니다.
약사암뒤 고드름 2m가 훌쩍
영천굴로 가는길
돌담위 영천굴이 있지요
작은암자 경치한번 좋다
영천굴내부에 석불
영천굴아래 약수터 안 물쏫아지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다음은 백양사 경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