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괭이를 찾아라

허허도사 2008. 12.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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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입에 내린 서리

오늘 아침 만난 고양이

따듯한 집을 놔두고

서리밭에서꼼짝도 않하고 잠을 청합니다.


탱자나무 울타리

예전엔 흔했는디 지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긴가시를 잘라 칼을 만들어 놀기도 하였고

노란 탱자주으려 가시에 찔리고도 하였답니다.


주저않은 강아지 풀위에도



이게 뭘까요 도꼬마리 이입니다.

도깨비 방망이 같이 가시가...

열매를 던지면 옷에 달라붙어 떨어내기도 힘듭니다.



올들어 오늘 가장추웠습니다

동천에 얼음도 많이 얼고

이런 날씨에자전거를 탔으니

무작이 괘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