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3월 시골집 다시 시작

허허도사 2014. 3. 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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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3주전 두송이를 보았던 복수초는

이렇게 풍성하게 되었다

오늘은 바람이 불때마다 꽃잎이 한장 한장 떨어진다.

다음주면 꽃대만 남아있겠습니다.

 해동이 되어 작년에 구입하였던 현관문 설치작업을 하였답니다.

벽돌 500장을 구입하여

한장한장 이틀걸려 쌓았습니다.

다음주에는 흑으로 보충하고 미장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처마도 더 빼내야겠지요 그것까지 하려면 ....

 대야를 연못삼아 구덩이를 파고 묻었습니다.

월하정인이 담당하였습니다.

주변 돌들은 구덩이에서 나온것들입니다.

 마당의 그늘을 위해 단풍나무를 심었습니다.

월하정인이 좋아하는 사과나무 후지챔피언 

 부억앞에 심어놓은 포도나무입니다.

작년에 주렁주렁 달렸지만 관리소홀로 한송이도 못먹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장소를 옮기고 파이프로 틀을 짜고 올렸습니다.

 여전히 미완성인 우리집입니다.

 산마늘 2쪽을 몆년전에 심어놓았는데

8쪽으로 늘었습니다.

 

이틀 밤을 보냈지요

벽난로와 아궁에에 벌겋게 불을지피며

막걸리 한잔 하며 힐링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