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여수궁항과 소뎅이
허허도사
2013. 8.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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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5.
순천동천에서 해룡지방도를 따라 여수 소라면 궁항까지 약 70km정도 달렸습니다.
아침에 비가 한바탕 내리더니 찜통입니다.
둘레길? 이더위에
월하정인 지리산둘레길 하동구간 기탄에서 원부춘까지 검색을 합니다.
형제봉의 고산지대 어쩌고 저쩌고 ...
안되겠지 하면서 자전거를 타기로합니다.
바다쪽으로 그래서 여천으로 향했지요
날씨가 흐려집니다.
순천 동천을 따라내려가다 863번 지방도를 타고 갑니다.
여수 사곡리에서 애넘이 길을 따라 들어가나 농천마을이 나온답니다.
마을앞 개벌은 물이빠지면 복개도까지 이어이지요
오늘은 채험행사를 하네요 맨손을로 고기잡기와 고동줍기등을...
농척마을에서 달천까지 가려고 길을 따라가니 궁항에서 끝입니다.
863번 지방도를 따라가려고 하나 벌써 시간이 세시간째 주행을 하고 있네요 점심도 거르고
앞에 먹구름이 보이네요 비가 퍼붓을것 같은 분위기
그래서 비도맞고 소뎅이로 이동합니다.
소뎅이에 있는 에덴가든에서 전어회를 맛나게 먹고 돌아 왔지요
돌아오는길 땡볓에 돌아가시는줄 알았습니다.
폭염에는 주의해야겠습니다.
복개도 밀물때 모세의 기적처럼 바닥을 드러낸다.
자전거도로는 일부분
궁항마을
소나기를 피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에덴가든 전어회
1인분에 2만원 전어회, 회무침, 구이까지
밑반찬으로 싱싱한 소라와 오징어 그리고 새우까지
둘이먹다가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