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128 고산 생태마을 계월 송치재 2019. 4. 21. 자전거여행 승주 고산에서 월등 이문 임도길 바람도 잦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장거리를 달려본 적이 오랜 것 같아 다음과 같이 동선을 잡았다. 조례동에서 출발 봉화터널을 지나 동천에 합류 학구삼거리에서 수릿재를 지나 내상삼거리에서 승주 고산마을에서 임도길을 타고 군장을 지나 월등 이문마을로 내려와 송치재를 넘어 학구삼거리로 원점회귀 하였다. 동천변에는 잉어들이 산란철인 듯 무리지어 낮은 수초주위를 맴돌고 있다. 낚시가 금지되어서인지 팔뚝만한 놈들이 겁도 없이 돌아다닌다. 버드나무에서는 꽃가루가 솜털처럼 어지럽게 날아다니다 한곳에 쌓여있다. 잎도 제법 짙어 졌다. 도심을 지나 서면 서천변에는 강태공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마침 손바닥만한 붕어 한마리 올라온다. 지난주 20도가 .. 2019. 4. 22. 월등 복숭아꽃 보성강길 2019. 4. 13. 월등 복사골에서 보성강자전거길 봉숭아 꽃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다. 조금 이르던지 아니면 칙칙하게 변해버린 후에 지나가던지 또한 비가 내렸던지 했다. 오늘은 홀로 자건거를 탔다. 복숭아 꽃을 보기위해 월등에서 복사골길을 따라 곡성을 넘어 보성강 자전거길을 타고 주암 용두마을까지 45km정도 달렸다. 집에서 출발하여고 하였지만 시골집을 구경 오는 이가 있어 시간을 줄이고자 월등까지 차량이동 후 망룡삼거리에서 출발하였다. 송치재를 넘었으니 조금 여유를 부려도 좋겠다. 857지방도다 도로명이 복사골길이란다. 앞을 보니 이제 막 피어난 분홍빛 복사꽃이 끝도 없이 피어있다. 황전천 들판에도, 마을 깊숙한 산골짜기에도 분홍물결이다. 멀리 산허리에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겠다. 하늘은 약간 찌뿌둥하.. 2019. 4. 15. 서면 임도길과 상사호길 2019. 3. 9. 새로 구입한 자전거에 적응도 할 겸 동천을 따라 달립니다. 동천변 버드나무에 새순이 돋아 역광에 빛을 바랩니다. 이때가 가장 아름답지요. 서천을 들어서니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학구마을에서 국도를 타고 송치재로 올라갑니다. 터널아래 구도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이 시작되며 구 송치재 휴게소 아래 좌측으로 임도 구간이 있습니다. 거리는 7.8km 비포장입니다. 최대고도 354m 시작부터 빡세게 올라섭니다. 삼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으로 들어오지요 들꽃을 찾으러 골짜기를 헤매다니니 다리가 묵직합니다. 멀리 서면 시내가 들어옵니다. 산능선을 돌아서니 새로난 도로와 구도로가 보이지요 아래는 대구2리마을 입니다. 송암사로 내려와 도로를 타고 승주읍에서 상사호를 따라 달려갑니다. .. 2019. 3. 12. 송치재에서 송암사 임도길 2019. 3.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