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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12

선암사 비로암 몰스킨 리포터 포겟+라미 사파리 선암사 비로암입니다. 조계산자락 해발 550m에 자리잡고 있지만 암자라기 보다는 원두막처럼 생겼습니다. 선암사에서 대각암 뒤로 난 등산로를 따라 1.3km를 올라가야 만날수 있습니다. 7년전에 방문했을때 전기도 었지만 이제 태양광발전시설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등명스님과 차를 마시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 보리밥집을 뒤로하고 선암사로 되돌아 온적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누가 암자를 지키는지 2018. 8. 2.
도장 하나 2018. 6. 28.
도장셋 원형도장으로 이름을 새겼습니다. 오랜만에 그것도 원형에 새기려니 어색하여 몇번을 반복하였습니다. 각자의 특징을 살려 글씨체도 변형하며 새겼지만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받는 이들이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나무는 노린재나무 입니다. 2018. 6. 14.
방앗간과 창고 방앗간만 보이면 가던길을 멈추게된다 농협창고를 봐도 마찬가지다. 외관은 허술하다 양철판으로 대충 붙여지은 건축물이다. 붉은 녹소에 구멍이 뚫려 바람결에 덜섞거리며 내부에서는 틈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이 을쓰년스럽게 보일때도 있다. 조그만 틈새로 새어나오는 빛을 보면 다른 차원의 세상과 연결되는 느낌이 들기도했다. 시골길을 지나다보면 개울가 외딴곳에 우뚝솟아있는 곳 그런곳을 개조하여 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해보았다. 농협창고는 단순하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모양이 좋다. 창고니 공간도 넓다. 안에서 뭘한듯 밖에서는 모를것이다. 내부에 또다른 집을 지어 볼만한 공간이다. 지난주 산에서 만난 색이 진한 철쭉 한참지난 시골집 깽깽이풀 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