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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6

청춘창고 2018.9.28. 청춘창고 농협창고를 볼때마다 저것을 음악감상실과 작업장이 있는곳으로 리모델링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천에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으로 이용하는곳이 있어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순천역에서 역전길을 따라 350m쯤 걸어가면 우측으로 농협이 나오며 창고가 보입니다. 이곳은 농협양곡창고를 개조하여 청춘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간단한 퓨전먹거리와 공연장 그리고 공예품 판매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노았습니다. 갼쇼유에 맥주한잔 하고 나왔습니다. 폴딩도어설치로 이곳에서 간이 무대역할을 하는듯합니다. 내부 넓직한 계단처럼 보이는 좌석은 간이테이블도 있어 여유를 부릴만합니다. 2층은 공예품을 판매하는 곳 2층에서 바라본 실내 2층 테라스 2층 내부 2층에서 무대.. 2018. 9. 28.
선암사 ~ 상사호길 2018.9.26. 추석연휴 마지막날입니다. 3일간 술에 절인 술독을 배출하고자 가볍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선암사 식당가에서 들려 점심을 먹는 것으로 정하고 집을 나섭니다. 날씨는 구름이 끼여 자전거 타기에는 좋았습니다. 혹시 추울까봐 바람막이도 준비하였습니다. 항상 출발이 그리하듯이 집을 나와 봉화터널을 넘어 동천에 접어드니 산책나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제발 걸으면서 핸드폰을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쪽방향으로 걸어주었으면 부탁합니다. 동천내에는 아주머니들이 채를 들고 다슬기인지 새우인지 잡고있습니다. 먹을수 있겠지요 용당동을 지나 가곡동에서 서천으로 접어듭니다. 서면 전자고등학교를 지나자 강가에는 낚시꾼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한분은 손으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펫트병에 메뚜기를 가득 채우고.. 2018. 9. 26.
풍년집 2018. 8. 24. 풍년집 전주막걸리집이 생각납니다. 몇 해전 전주막걸리집에서 마지막 메뉴를 먹고자 무식하게 3주전자를 비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월하정인과 둘이서 말이지요 순천에 풍년집이라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조례점 맞은편 좁은 골목길에 있습니다. 대폿집처럼 생긴 술집은 조금 독특합니다. 메뉴판이 없습니다. 안주의 선택권이 없어 나오는 대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가격 또한 착합니다. 3만원에 소주나 맥주가 6병에 안주는 공짜입니다. 계산해보니 4천원*6병 하니 2만4천원입니다. 안주가 무려 6천원 한가지에 천원꼴입니다. 안주는 매일 장을 보며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계절안주로 그때그때 다르게 나옵니다. 기본 4가지 안주가 나옵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계절은 초겨울 닭복음탕과 생선조림 등이 나.. 2018. 9. 20.
시골집 2018. 9. 15. 시골집 오랜만에 윤찬이를 데리고 주암집에 들어왔다. 고추를 다듬기 위해서, 아니 고3이 공부는 안하고 침대와 한몸이되어 핸드폰만 만지작거린다. 지난주에는 우리부부가 없는 틈에 친구들 서너명이 와서 먹고 자고 했나보다. 막상 친구들이 들어와 먹고 자고 하니 내심 귀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 아니 다시는 집으로 초대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유연근무제를 신청하여 1시간 일찍 출발 주암집에 도착하여 복만이네 치킨과 전어를 석쇠에 구어 먹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 보다 확실이 맛이 좋았는데 아침이 되어 가스레인지를 보니 기름이 흥건하여 바닥까지 스며들었습니다. 그리고 냄새는 쉽게 가시지 않아 두 번 다시 실내에서 전어굽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복만이네치킨.. 201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