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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모후산 들꽃 0 뻐꾹나리 노루오줌 계요등 원추리 며느리밥풀 누리장나무 2018. 7. 31.
모후산 삼나무숲 2018. 7. 31.
모후산 모후산 2018. 7. 29. 모후산 918m 전남에서 지리산 노고단, 백운산, 무등산 다음으로 높은 곳입니다. 본래 나복산 이였으나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서 머물다 떠나면서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산이라 하여 모후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또한 최초 인삼재배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 정상에 천문대 같은 모양으로 강우레이더관측소가 있어 멀리에서도 눈에 띕니다. 아주 오래전 유마사에서 오른적이 있지만 기억조차 희미합니다. 그때 기억으로 사람은 보이지 않고 키 높이로 자란 산죽 사이를 내려오는데 음습한 기운에 긴장하고 들짐승 소리에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월하정인 이런 길로 왔냐며 무서워서 혼났다고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유천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암에서 운알터널을 .. 2018. 7. 30.
동대문시장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시장과 종로신진시장 6시 내고향에 나오는 전통시장의 풍경을 느끼고 싶었다. 맥주마시면서 일하시는 분이 동대문 평화시장을 이야기 하신다. 동대문은 이곳에서 가까워 한두 블록만 건너면 되기에 걸어가 봅니다. 청계천을 따라가면 되지만 뜨거운 햇볕을 피해 골목을 따라 조금 걸으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은빛돔이 먼거리에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패션남평화상가 간판이 보이며 빌딩숲입니다. 난장이 펼쳐진 시장을 기대하였지만 이곳은 빌딩속에 자리를 한 상가일 뿐입니다. 독특한 것은 건물외벽에 폭 1미터 남짓한 신발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공간 중에 비좁은 틈새에 한사람이 겨우 움직일 공간에 신발을 진열하고 파는지..... 길을 건너면 우측 청계천과 홍인지문이 보이며 평화시장으로 들어섭니다. 냉기를 받..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