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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덕숭산 수덕사 산사기행 두번째 충남 예산군에 있는 수덕사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가를 지나자 덕숭산수덕사라는 긴현판이 걸린 선문앞 매표소가 보입니다. 이른시간에 들어서면 혹여 무료입장을 기대하였지만 눈치빠른 매표소 앞에는 개방시간 일출에서 일몰까지 정해진 시간이 없었습니다. 8시가 조금 넘을 시간이지만 결국 입장료를 내고 들어섰습니다. 바닥은 흙길이 아닌 아스콘으로 까맣게 포장이되어 산사의 운치는 사라졌지만 잘자란 숲속으로 아침해살이 투명하게 내려옵니다. 우측에 키큰 소나무숲 아래 부도전이 있었지만 현대조성된 부도몇기와 무성하게 자란 풀들만 자라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자 좌측으로 미술관과 수덕여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금강문과 사천왕문을 지나면 계단위로 세워진 성보박물관이 있는 황화정루가 보이며 황화정루 아래.. 2018. 5. 28.
산사여행 태화산 마곡사 계곡과 조화를 이루어 가람이 배치된 산사들을 모아서 산사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답니다.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이중 법주사만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오신날을 기해 이틀간 산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청권역에 있는 법주사와 수덕사 그리고 마곡사까지 그중 마지막 마곡사입니다. 마곡사를 처음 탐방했던때가 아주 오래된 기억으로 계곡이 한가운데로 흐르고 양쪽으로 가람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만 기억이 납니다. 또한 높은 기단위에 대웅보전이 가장 높은곳에 있다는것 서산에서 출발 한시간 넘게 달려와 보니 오후 시가 넘었습니다. 해탈문과 사천왕문을 들어서니 계곡을 건너는 돌다리가 나옵니다. 마당한가운데 석탑이 있으며 뒤로 대광보전이 있으며 그넘어 대웅보전이 2층형태로 화엄사.. 2018. 5. 25.
성삼재에서 반야봉까지 2018.5.12. 반야봉산행 오전 11:30분경 성삼재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날씨는 어제 내린비로 기온은 손이 시릴정도로 하늘은 구름이 약간 맴돌고 있습니다. 멀리 구례 산동면이 훤이 보이는 정도 성삼재에 출발하니 늦은 산행인지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까지 넓은 길을 걷다보면 산행이라기 보다 산책가는 느낌이듭니다. 길섶 꽃들은 철쭉이 피었고 아래는 떨어진 꽃잎들이 수북합니다. 노고단 대피소는 새로증축을 하는지 공사중이며 노고단을 보니 울굿불굿 철쭉이 피어있으며 구름이 간간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반야봉까지 갖다 오려면 서둘어야 하기에 노고단을 지나칠가 생각하다 철쭉핀모습에 노고단을 오릅니다. 철쭉이 제대로 만개한 산행은 오늘이 처음인가봅니다. 탐방로를 따라 가다보면 구름이 .. 2018. 5. 25.
수덕사 연등 2018. 5. 22. 부처님 오시는날 수덕사에 밝혀진 연등입니다. 밤에 불켜진 연등을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201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