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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반죽을 만들어 천정을 칠하는동안
아래에선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마당에서 배드맨턴을 하다 싸우고 심심할 쯤에
새로운 일이 있으니 신이 나겠지요
각자 붓을 챙기고 황토풀을 덜어와서
성미급한 작은에는 지맘대로 칠하고
꼼꼼한 윤석인 위에서 아래로 쫙쫙칠해갑니다.
울퉁불퉁 구석구석 칠하진 않했지만
한쪽면을 다칠하고 나갑니다.
작대기로 칼싸움하기
감나무에 그네매달기....
지 하구싶은 데로 칠하기 한쪽방향으로 칠해달라고 했는데
지맘이죠 칠하는게 중요하겠죠
벌어진 틈새는 실리콘 주입기를 이용하여야 겠습니다.
10mm남짓되어 흙이 쉽사리 들어가지 않습니다.
애들이 칠한 벽
이거 칠하면서 목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사다리 타고 하려니 다리엔 쥐가 날정도고
온몸이 뻐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