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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내가 아이스크림이랑 맥주랑 가득 사왔습니다..
하룻밤을 이곳에서 보내기로 했답니다.
1박2일이죠
아궁이에 불을 지펴 따뜻한 열기에 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타자남은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먹습니다.
아궁이에서 구워먹으니 연기도 안나고 기름도 싹빠지고 모두들 좋아라 합니다.
고기가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처남낸 광주로 가고 우리식구들은 밤을 보냅니다.
애들은 끝장을 봅니다. 아이스크림으로
우리는 맥주를 먹지요 냉장고에 넣지않아도 이가시립니다.
밖같은 아직도 영하로 내려갑니다. 아침에 얼음이 얼었으니까
어두운 밤은 길고 먹어댄 맥주는 피처 3병에 천2개
조금 과했지요.. 알콜 의존도가 심해갑니다.
이러다 하얀 건물로 직행하는 건 아니겠지요
우리 술안주인 라면을 못먹게 했다고 누가 삐쳤습니다.
그걸 달래느라 누군 정신이 없네요
다음날 입니다.
둘이서 감나무 가지에 노끈을 매달아 그네를 만들어 봅니다.
약한 가지는낭찬낭창한데 아이들은 신경도 안쓰고
대나무 가지로 발판을 만들어
흔들거립니다.
그러당 누군가 꽈당합니다.
싸진 찍을땐 눈감지 말라고 했는데....
이젠 작대기로 놀아봅니다.
사내 녀석들이라 노는것 하고는
아주 무식하게 놉니다.
저러다 맞으면 무자게 아푸겠죠.
윤석이 작대기 돌리는 솜씨 제법입니다.
무턱대고 덤비다 큰일 나겠죠
어랏 윤석이 작대기가 길어보입니다.
윤찬이 머리가 아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