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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

by 허허도사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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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4.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합니다. 

 

짤츠캄머굿

알프스 쪽으로 들어가다.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갑니다.

알프스산맥을 타고 깊숙이 높게 이동합니다.

자작나무들에서 가문비나무로 수종이 바뀌며 깊은 협곡사이로 들어갑니다.

시커먼 암릉이 보이며 집의 형체도 다르게 보입니다.

그렇게 4시간을 달려 오니 호수가 보이는 마을이 나타납니다.

짤츠라는 단어가 소금이라고 합니다.

예전 소금을 캐내던 광산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릅니다.

정상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을 그렇게 많이 하려하지 않아 스카이워크같은 전방대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마을품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다시 내려와 30여분의 자유시간동안 마을길을 걸어봅니다.

호수에는 고니가 관광객들의 먹이감에 날아가지 않고 다가와 재롱을 부립니다.

고니도 구경하고 통나무집도 좁은 골목길을 걸으며 마을 한바퀴를 돌아 볼프강호수로 이동합니다.

 

볼푸강호수는 유람선을 탑니다.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

호수는 잔잔합니다. 송어, 누치같은 물고기도 돌아다닙니다.

바닥의 모래알이 비추는 투명한 물입니다.

가이드는 우리말로 녹음된 방송으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를 들으며 호수 깊숙한곳으로 이동후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단양팔경을 둘러보는 유람선을 타는 기분입니다.

적당이 물든 단풍과 산위로 오르는 케이블카, 하늘을 맴도는 패러글라이딩도 보이며

암벽에는 클라이밍을 즐기는 산악인까지

한바퀴를 돌아 점섬을 먹으로 인근 식당으로 들어섭니다.

슈니첼 얇게 썬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음식이라 하지만 축축하고 느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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