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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슬로베니아 피란

by 허허도사 201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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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

슬로베니아 피란

 

오파티아는 발칸반도 아드리아해에 접한곳으로 과거 오스트이라 지배시설 별장들이 잘 갖춰진 곳이라고 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넘어갑니다.

알프스 산맥을 따라 이동하는데 플라타너츠 가로수길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슬로베니아는 유로연합국가이지만 국경이있으며 입국심사를 거쳐야했습니다.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바라보며 해안지대로 넘어가다보면 산기슥에 올리브농장으로 가득합니다.

피란에 가까이 다가가자 우리에게 익숙한 나무인 소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터널을 이루자 반가워합니다.

그리고 길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트래킹을 즐기는 이도 보입니다.

휴양도시 답게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겠지요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항구도시가 펼쳐집니다.

선착장에 정박된 요트가 수도없이 이어집니다.

바닷물을 맑고 투명하여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우리나라 항구도시와 같이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올라갑니다.

붉은 점토기와의 색이 도드라져 보이며

좁은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니 작은 가게들이 조그만 기념품을 진열하고, 옷가게도 보이며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혹합니다.

해안가 길 옆 건물들은 리모델링으로 잘가꾸어진 반면 골목안쪽은 옛모습 그대로 보여줍니다.

넓은 광장이 나왔습니다.

타르트니 광장이라고 합니다.

악마의 스틸 소나타로 알려진 수세페 타르티니의 업적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두 개의 기둥에는 휘장이 새겨있으나 무슨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주변에는 중세시대 건물이 둘러싸고 있으며 노천카페가 있어 제법 붐비는 곳입니다.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가고 엄마는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뒤로 시계가달인 첨탑이 높이 솟아있습니다.

성 조지성당이라고 합니다.

이제 광장을 빠져나와 좁은 골목길로 올라갑니다.

건물벽 사이로 하늘이 좁은 강처럼 느껴지며 끝으로 성벽이 보입니다.

골목 좌우로 상점들이 있으며 아기자기한 물품들을 진열하여 놓았습다.

세월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골목입니다.

계단을 돌아 성당종답이 가까워집니다.

종탑위에 올라간 관광객도 보입니다.

주황색 기와선이 파란바다색과 대비됩니다.

성벽뒤로 아드리아해가 하늘과 구분인 없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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