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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시골집

by 허허도사 2018.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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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6.

요즘 시골집 가는게 뜸해졌습니다.

지난주 가족모임으로 이주만에 들렸습니다.

산속 깊은 산촌마을이라 큰비에도 피해없이 잘버텄습니다.

오늘은 잊지않고 포도종이를 구입하여 씌웠습니다.

작년에 포도를 그냥 방치 하였더니 말벌들이 죄다 파먹는 바람에 한송이도 못먹었답니다.

지난겨울 강추위에 예년에 비해 절반밖에 안달려 포도봉지가 많이 남았습니다.

포도를 좋아하는 월하정인이 열심히 씌웠습다.

 

사과나무를 심은지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올봄 사과꽃이 듬성듬성 피더니 이렇게 열매가 제법 자랐습니다.

이번 바람에도 끄덕없이 달려있는 것이

올해는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 있겠습니다.

사과 품종이....

아무튼 종묘상에서 대과 품종으로 구입하였는데 가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월하정인 알프스사과와 방울사과를 보며 이것도 사과냐고 핀잔을 주었는데 다행입니다.

계란보다 적은 알프스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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