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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기행

여수밤바다

by 허허도사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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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9.

월하정인 직장 친구가 여수로 납치하여 낭만포차에서 술한잔 하자고 한답니다.

걸걸한 친구의 전화초대로 거절은 못하고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퇴근하자 여수 종포해양공원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인파로 도로갓길은 빈틈없이 주차되어

인순신광장과 하멜등대를 3번이나 왕복하여

어렵게 빈곳을 찾아 주차를 하였습니다.

해양공원입구에는 버스킹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공연을 즐기는 이들이 꽤많이 보입니다.

조금 인기가 있는듯

술판을 끝내고 23시가 넘는 시간에도 앵콜송을 받아 이어갔습니다.

지나가는 경찰은 제제를 하였지만 낮은 음으로 관객을 향해 마지막곡을 불렀습니다.

버스킹은 이곳 말고 몇곳에서 이어지고

 

조금 들어서니 낭만포차가 보입니다. 둥근간 이테이블이 두세줄로 줄을 서있습니다.

이미 인기인는 곳은 만석입니다.

여기가 낭만포차입니다. 하며 친구분은 다른곳으로 이동하자고 합니다.

야경도 즐기며 쾌적한 인근 2층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삼합이랍니다.  

삼함(전복, 키조개관자, 삼겸살, 돌산갓김치)에 소주한잔을 기울입니다.

낮선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니 그만입니다.

23시가 넘어 2차의 유혹을 뿌리치고

대리운전을 불러 순천으로 넘어왔습니다.

 

거북선대교(돌산대교)

 

케이블카도 지나갑니다.

 

돌산대교와 장군도

 

버스킹 공연

 

낭만포차 입구

 

공원 맞은편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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