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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

남도답사1번지 강진 석문공원

by 허허도사 2017.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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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1.

2016년 마지막 날입니다.

새날은 매일 새롭지만 마직막날은 그만이지요.

늦은 오후 월하정인과 함께 길을 떠납니다.

출발전 위쪽 아래 하니 아래라고 합니다.

그럼 좌우하니 장흥 정동진을 이야기 하지요

예전 기억을 더듬으며

그래서 순천영암간속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향합니다.

순천만IC를 지나자 조용합니다.

 

월하정인 가우도가 더 좋아하것 같아서

정남진을 뒤로하고 강진IC를 지나 가우도로 향했습니다.

 

길목에 구름다리가 머리위로 지나칩니다.

지난번 지나는 길에 궁금하던차 였습니다. 

차를 멈추고 걸어봅니다.

 

소금강이라 불리는 석문공원입니다.

한눈에 보이는 조그만 암봉이 오밀조밀 병풍처럼 계곡안으로 펼쳐집니다.

입구 우측 용문사길를 구경합니다.

오래된 절은 아니지만 암벽에 가려 보이지 않는 것이 궁금증을 자극하지요

내력은 생략하고 이곳에는 흙으로 구워 만든 토불이 두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때 유행하던 토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975년경에 금박을 입혔다고 합니다.

젠장.....

그래서 부엉이 바위 오르는 길목에서 기와선만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석위로 덮혀있는 바위

큰법당가는 길

부엉위 바위 가는 길목에서

멀리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용문암을 내려와

계곡을 따라 출렁다리로 걸어갑니다.

계곡에는 겨울 이지만 제법 많은 물이 흐렀습니다.

하늘위로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석문산과 만덕산을 이어주는 구름다리라고 합니다.

2016년6월 준공 길이111m

남도 명품길

다음 기회에 시간내어 걸어보겠습니다.

폭1.5m 수용인원 30명이랍니다.

구름다리는 출렁거리니 민감하신분은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조형물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합니다.

순천 알앤케이산업 제작품이네요

이곳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55번지방도 백도로 강진방면

해남방면

투명창으로 격자망이 설치되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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